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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 대통령, 이완구·김재원 여 지도부와 회동…국회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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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국회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동은 오후 5시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됐다"며 "국회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함께 최근에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여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한 것은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 등으로 인한 국정 공백이 지속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심에 대한 여당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2기 내각개편에 따른 장관(급)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청문회와 관련한 여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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