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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거창군, 민생투어로 민선 6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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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거창=뉴시스】노상봉 기자 =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거창하고 화려한 취임식 대신 조용하고 차분한 취임식으로 민선 6기를 출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관계자는 민선 6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1일 아침 민생현장 챙기기를 끝내고 9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이날 아침 전통 5일장을 맞아 북상면 송계사에서 출발하는 아침 7시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로 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승하차 도움은 물론 군민의 옆에서 소통하는 현장행정 및 공감행정을 실천 해 보일 계획이다.

특히 요란한 취임식 대신 외부인의 초청 없이 전 직원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인 가운데 민선 6기의 군정목표 및 비전 제시를 취임사로 대신 할 계획이다.

이 군수의 민선6기 비전으로는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으로 정하고, 5대(가지) 군정방침으로는 ▲더 잘사는 농업경제 ▲더 따뜻한 체감복지 ▲더 앞서가는 으뜸교육 ▲더 큰 매력 문화관광 ▲더 든든한 안정행정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군정의 큰 방향으로 “행정 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바꾸고 추진방향도 행정편의에서 실질적 주민편의로 변화시켜 창조도시 거창의 그랜드 디자인을 반드시 완성하고 서북부경남의 중심에 우뚝 세워 대한민국 톱 10 자치단체로 번듯하게 올려놓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no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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