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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민선 5기 낙선·당선 단체장 마지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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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임기를 닷새 남겨둔 민선 5기 충북의 광역·기초 자치단체장들이 마지막 회동을 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청주의 한 식당에서 '민선 5기 시장·군수 간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시종 지사가 민선 5기 4년간 이룬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시장·군수에게 전하고 민선 6기 도정에 협조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하는 것이 간담회의 취지다.

참석 대상 시장·군수는 7·30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이종배 전 충주시장을 제외한 11명이지만, 이 자리에는 이 지사와 시장·군수 8명 등 9명만 참석한다.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김동성 단양군수와 낙선한 한범덕 청주시장·정구복 영동군수는 참여하지만 최명현 제천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이종윤 청원군수는 불참한다.

최 시장과 이 군수는 개인일정, 이 군수는 선약이 불참 이유다.

낙선한 시장·군수 여러 명 앞에서 향후 4년간 충북도정을 잘 도와달라고 당부하는 셈이 됐다.

한편 이 지사는 27일 오후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과 비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

무상급식의 고교 확대, 교복값 일부 지원 등 선거 당시 내건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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