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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범출 보은군의원 "의장한 뒤 정계 은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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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 의회 박범출 부의장이 제7대 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4년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박 부의장은 25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선의 영광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으로 돌아가 군정발전과 의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7대 보은군 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장을 맡는다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소신 있게 일하는 의회, 믿음을 주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이 군민의 봉사자로 일하는 마지막 기회로 삼고 온 힘을 쓰겠다"며 "4년 뒤 정계를 완전히 떠나겠다"고 천명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6·4지방선거 직전 새누리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뒤 지난 10일 복당했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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