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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홍기훈 전 의원 나주·화순 재보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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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임영호 기자 ]

노컷뉴스

새정치민주연합 홍기훈 전 의원이 24일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갈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과 나주, 화순 지역주민들의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으로 서민들의 민생경제를 먼저 챙기고 역동적인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화순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주와 화순은 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분열과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주·화순의 균형발전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재선거는 임기 2년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국회의 문화와 제도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며 "지방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수도권에서 어려운 길을 걸어 온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나주·화순 재보궐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입지자는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의원과 함께 3명으로 늘었으며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도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imbo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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