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문표

【서울=뉴시스】오세성 인턴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17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1985년 이재형 국회의장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88년 서울올림픽에서 홍보전문위원을 맡은 바 있다.

1988년 13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고, 이후 총선에 출마해 17대 총선에서 홍성·예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8대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에 패해 낙선했고 19대 총선에서 50%를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홍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회 인수위원을 맡고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농업용 면세유 혜택 연장, 가축분뇨 해양배출 부가세 면제 등 농축수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이명박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을 약속받기도 했다.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고 6·4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에 도전했으나, 당내경선에서 정진석 후보에게 자리를 내줬다.

▲1947년 충남 홍성 ▲한영고 ▲건국대 농화학과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한국해상재난구조단 총재 ▲한나라당 최고위원 ▲17대, 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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