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주재 일정을 취소하고 정홍원 총리 주재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공개 석상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공백과 여론악화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거부할 경우,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느냐, 임명동의안을 재가하느냐 등을 결정하는데 오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