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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서울시 행정1·2부시장 동반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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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1기 시정을 이끈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김병하 행정2부시장이 24일 공식 사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국가직(정무직, 차관급)으로, 두 부시장이 6·4 지방선거 후 동반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7일 서울시가 대통령에 면직을 제청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이임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행정1·2부시장으로는 정효성 기획조정실장과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이 거론된다. 새 기조실장으로는 류경기 행정국장이, 새 대변인에는 백호 교통정책관과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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