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4일 6·4 지방선거 당선동문 축하연 개최

【춘천=뉴시스】전형준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강원대 총동창회(회장 이돈섭)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6·4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을 개최한다.

강원대와 강원대 총동창회는 지난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급 단체장과 의원에 당선된 동문을 초청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축하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시성 도의회 부의장 ▲최동용 춘천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노승락 홍천군수 ▲한규호 횡성군수 ▲윤승근 고성군수 등 60여 명의 강원대 출신 당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내빈소개와 신승호 총장의 축사, 이돈섭 총동창회장의 환영사, 주요 당선자들의 답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강원대는 이번 선거에서 총 92명의 동문이 당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 인사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전임 자치단체장 등 지역의 대표 인사들과 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당선된 이들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윤학로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도 이들과 함께 지역에 공헌하고 봉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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