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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문창극 후보 사퇴촉구 1인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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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수석대변인이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힐 예정인 허동준 서울시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19일 중앙대학교(동작구 흑석동 소재) 앞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오후 허동준 출마예정자는 '이미 국민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문창극 인사청문회 반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 "문창극 후보자는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하여 맹목적인 비난을 가하며 언론인답지 않은 편협한 가치관을 과시해온바 있고, 친일 행위에 대한 옹호와 여성 비하 발언 등을 해온 인물로서 국무총리 자질과 자격조차 없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자 본인 스스로 즉각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선총독부 관원이나 하실 분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해 물의를 일으킨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경질,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한편, 허동준 출마예정자는 1968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전대협 대변인을 거쳐 지난 6.4지방선거 동작구청장 상임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선6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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