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 항공 등 7대 핵심 분야에서 '100대 임베디드 SW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총 22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이 중 11개 과제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베디드 SW란 자동차.항공기 등에 내장돼 해당 기기를 작동.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베디드 SW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올 초부터 6개월간 수요조사.과제기획.선정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해 최종 대상과제를 선정했으며 주로 중소 SW기업이 수행기관 책임자로서 해당 기술개발을 주도하게 하고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IP)도 시장에 개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 SW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경우 그간 대기업이 주도해온 임베디드 SW 개발 프로세스도 중소 SW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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