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새누리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영규 씨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19일 제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영규(54)씨를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앞으로 1년 간 시당을 이끌게 된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임 이장우 위원장이 중앙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되면서 직무대행을 맡아 지방선거를 치렀다.

충남 서천 출생인 이 위원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충남도청, 대전시청에서 근무하다가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래, 독일 연방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검사 재직 중엔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의 반대를 무릅쓰고 송두율 교수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일간신문에 기고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17, 18, 19대 총선에 연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이력도 있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