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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하창환 합천군수, 취임식 생략하고 군정에 전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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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하창환 합천군수가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7월 1일 개최예정인 직원조회로 행사를 대신하면서 민선 6기의 군정운영방향과 군민화합, 자치단체 비전 등을 밝히고 직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민선 6기 출발을 다짐하기로 했다.

이날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선거 기간 중 군민들에게 약속한 중단 없는 합천의 발전과 연속성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다음 100년을 위한 세가지 큰걸음', '다음 100년을 위한 세가지 큰행복'과 군 발전을 위한 100가지 약속을 꼭 지킨다는 다짐으로 군청 현관 앞 정원에 '믿음송(소나무)'을 식수하기로 했다.

또한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민선 5기'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의 군정구호와 4대 군정방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취임식 간소화는 세월호 참사의 사회적 분위기와 영농철 일손부족과 양파가격 하락에 따른 군민의 아픔을 달래고 평소 하 군수의 근검절약과 군민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마음을 실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하 군수는 군민의 75%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4년간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군정의 연속성과 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군의 발전을 꼭 이루고 실현해야 한다는 군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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