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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정몽준, FIFA 초청으로 20일 브라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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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김하경 인턴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고배를 마신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위해 오는 20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인 정 전 의원은 낙선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최근 FIFA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브라질을 방문키로 했다.

정 전 의원 측 관계자는 1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브라질에서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고,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집행부 등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2년 카타르 개최 월드컵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FIFA의 입장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의원은 국가대표팀의 승패에 따라 귀국 일정을 조율키로 했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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