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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제주 하우스 감귤가격 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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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 비닐 하우스 감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하우스 감귤은 지난 4월 말 첫 출하 후 4∼6월 평균가격은 3㎏ 상자당 평균 2만218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164원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하우스 감귤가격은 세월호 사건과 지방선거 등으로 과일 소비시장의 위축과 수박·참외 등 제철과일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출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6일 현재 도외 상품 출하량은 1242t으로 올해 생산 예상량 대비 6.5%가 출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출하량 1179t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는 지금이 여름철 과일이 많이 유통되는 시기이기 때문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키 위해 품질과 맛이 좋은 감귤만 출하 하도록 유통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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