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하우스 감귤은 지난 4월 말 첫 출하 후 4∼6월 평균가격은 3㎏ 상자당 평균 2만218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2164원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하우스 감귤가격은 세월호 사건과 지방선거 등으로 과일 소비시장의 위축과 수박·참외 등 제철과일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출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6일 현재 도외 상품 출하량은 1242t으로 올해 생산 예상량 대비 6.5%가 출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출하량 1179t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는 지금이 여름철 과일이 많이 유통되는 시기이기 때문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키 위해 품질과 맛이 좋은 감귤만 출하 하도록 유통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k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