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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청주시의회 마지막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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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13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청주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작곡가 박영희 청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과 내덕5구역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2건을 의결했다.

2010년 7월 개원한 시의회는 그동안 36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화하면서 465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시정발전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 2012년 6월에는 청주 청원의 숙원인 양 시군이 통합하는데 청주시민의 뜻을 모아 청주 청원 통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통합 청주시 출범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임기중 의장은 "청주시민의 행복과 청주 발전을 최우선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제9대 시의회가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26명의 시의원 중 임 의장 등 10명이 6·4지방선거에서 재신임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시의회와 청원군의회를 통합한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는 38명으로 구성된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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