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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조별리그부터 맞붙는 강호들…놓칠 수 없는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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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채널 SBS]

<앵커>

이번 대회에서는 유난히 조별리그부터 전통의 강호들이 줄줄이 맞붙습니다. 놓칠 수 없는 빅매치들이 많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했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내일(14일) 새벽 조별리그에서 리턴매치를 펼칩니다.

월드컵 84년 역사에서 지난 대회 결승전 상대가 같은 조에 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시에는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승리해 월드컵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년 전 우승 멤버가 건재한 스페인은 다시 한 번 승리를 확신하고 있고, 로빈 판 페르시를 앞세운 네덜란드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반 할/네덜란드 감독 : 네덜란드는 쉽게 지지 않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우리는 어느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도 나란히 D조에 속해 모레 아침 7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찌감치 만납니다.

전차군단 독일과 포르투갈의 맞대결도 관심입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날두와 외질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나 조국을 위해 기량 대결을 벌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질긴 인연도 화제입니다.

두 팀은 지난 1994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같은 조에 속했습니다.

지난 세 차례 대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대회 초반부터 강호들의 맞대결이 줄을 이으면서 이번 대회는 유난히 이변도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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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yoha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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