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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지식인의 위선과 사랑 바라보는 시선…영화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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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경주']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젊은 교수가 옛 추억이 떠올라 충동적으로 경주를 찾아갑니다.

처음 만난 찻집 주인과 1박 2일간의 여행을 통해 드러난 지식인의 위선과 미묘한 사랑의 감정, 장률 감독의 영화는 지식인에 대한 조롱뿐 아니라 개인의 욕망에도 시선을 맞추고 있습니다.

박해일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신민아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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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칸 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국내 개봉합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에 3세 사이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니콜 키드먼의 연기와 함께 화려한 의상과 음악으로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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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리언 웨이즈']

19세기 무법자들로 가득한 미국 서부 애리조나, 총싸움에서 도망쳐 애인에게도 차인 겁쟁이 양치기 청년이 급기야 여장부에게 총싸움을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던 '19곰 테드' 제작진이 만든 작품으로 리암 니슨,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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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제를 위하여']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 영화 '황제를 위하여'입니다.

돈 앞에선 냉정하지만, 식구들을 신뢰로 이끄는 사채조직의 대표 역에는 박성웅, 승부조작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은 야구선수 역은 이민기가 맡아, 강한 액션이 돋보이는 누아르 장르물을 선보입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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