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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태극전사 '5성급 호텔' 숙소·훈련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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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채널 SBS]

<앵커>

사상 첫 원정 8강 신화에 도전하는 우리대표팀은 이구아수 폭포의 웅장한 기운이 흐르는 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렸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숙소와 훈련장을 최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웅장한 폭포가 있어 세계 7대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이구아수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장점입니다.

경기를 치를 장소와 이동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상파울루 같은 대도시와 달리 교통 체증이 없고 치안 상황도 안전합니다.

대표팀 숙소는 5성급 호텔로 수영장과 체력 단련실 등 운동시설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개인 훈련을 할 수 있게 작은 축구장도 마련됐습니다.

전용 식당과, 팀 미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홍명보/월드컵대표팀 감독 : 지난 1월에 오고 지금 왔는데 아주 많이 환경적으로 발전이 된 것 같습니다.]

'코리아 하우스'라고 이름 지어진 훈련장은 숙소에서 5분 거리입니다.

훈련장 밖 도로에는 23명 태극전사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우리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전지훈련 때만 해도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지금은 잔디를 새로 깔고 깔끔하게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주마 피알레/이구아수시 관계자 : 한국팀이 훈련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이구아수 지역은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지금은 쾌청한 날씨로 우리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쾌적한 환경입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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