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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수요집회서도 위안부 피해 배춘희 할머니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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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천130차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는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이용수 할머니와 시민 100여 명은 일제히 머리를 숙이고 배 할머니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집회를 주관한 기독여민회 조보성 회장은 "배춘희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제 54분의 피해 할머니들만 생존해계신다"며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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