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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기우 전 의원, '수원을'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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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뉴스1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11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 수원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사진제공=이기우 전 의원 .© News1


이기우(47) 전 국회의원이 수원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의원은 7월 30일 치러질 수원시을(권선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11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의원은 등록을 마친 뒤 "그동안 경기도지사 선거 지원에 집중하느라 등록을 미뤄왔다"며 "지난 시간 와신상담의 자세로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준비해왔고 이를 실현하고 싶다"며 출마각오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현 정부의 무능과 부패의 심각함이 드러났고, 수원시민들은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렸다"며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정책 추진력을 갖춘 지역일꾼에게 기회를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낙후된 서수원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우리나라 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복지분야 입법 활동경험과 끊임없는 정책대안을 준비해온 복지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저 이기우는 복지시대를 앞당기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각오가 돼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의원은 수원유신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5대 경기도의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을 거쳐 현재 수원산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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