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핵심 관계자는 "정국 상황이 당내 선거를 위해 전국을 다니며 '체육관 경선'을 하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합동유세는 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TV토론회로 합동유세를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기존에는 권역별로 2주일여 전부터 합동유세를 벌인 후 지역별 투표를 실시한 뒤 전당대회 당일에 한꺼번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경선 방식이 후보들 간 세 대결, 줄세우기, 계파싸움 등의 부작용을 불러온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는 조직 동원을 하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당헌·당규에 따라 12일간으로 정하고 7월3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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