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산림청이 사업을 진행한 국립 산악박물관은 3만6천36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수장고와 영상실, 다목적실이 설치되고 2층에는 등반체험과 등산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었다.
또 3층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기록 등을 전시하는 인물관과 산악역사관, 산악문화관 등의 전시공간이 들어섰다.
산림청은 10월까지 시험운영한 뒤 11월께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속초=연합뉴스) 6·4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을 누르고 승리한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원활한 시정인수를 위한 11인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위원회에는 행정전문가를 비롯해 정치인과 학계, 전문경영인, 정책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속초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토대로 정확한 시정을 파악해 민선 6기 속초시를 이끌어 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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