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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종석 전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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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공석인 정무부시장에 임종석 전 국회의원<사진> 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 등 서울시 업무를 협의ㆍ조정하는 자리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지방정무직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임 내정자는 16~17대 국회의원, 대통합민주신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 내정자는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보좌관을 내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정책특보실을 정책수석실로 격상해 민선 6기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정책수석에는 서왕진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공석인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전 서울시 기획보좌관이 맡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들에 대한 신원조회 등을 거쳐 금명간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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