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김선교 양평군수 "청렴하고 힘 있는 행정 펴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지난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는 11일 '당선인사' 보도자료를 내고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는 군수로 양평 발전을 위한 힘 있는 행정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부족한 저에게 다시한번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4년 양평군정을 맡게 되었다. 이번 당선이 민선3기라는 점에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간 양평군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우리 지역 후손들에게 어떤 양평을 물려 줄 것인가에 관해서도 많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먼저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 선거과정에서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들어와 '청렴행정'과 '약속행정'을 바탕으로 소신껏 일해 왔다. '해이'와 '나태'란 단어는 없다. 오히려 보다 큰 목표와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 왔다"고 밝혔다.

그는 "양평발전을 위한 힘 있는 행정을 하겠다.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간 도로 확장사업, 신애리 사격장 이전, 종합운동장 및 행정타운 조성, 양근대교 확장공사,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 하수처리구역 확대, 산림 건강 비즈니스 구축 등 우리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하드웨어를 중점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군민여러분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민생에 힘쓰겠다. 365일, 24시간 안전한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 어르신을 공경하고 장수하는 마을,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평생교육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하는 양평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불편을 귀 담아 듣고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전문가와 중앙정부를 뛰어 다니며 자문을 얻어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번 선거로 인하여 흩어진 일부 민심을 하나로 묶어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군민 대화합을 이루겠다. 선거는 이제 끝났다. 양평의 발전만이 남아있다"며 "양평의 아들 딸들에게 빛나는 양평을 물려줄 수 있도록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tde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