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날씨] 우박에 용오름까지…금요일까지 강한 소나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참 요란스럽습니다.

어제(10일) 경기도 고양에서는 관측 사상 8번째로 용오름이 나타났는데요, 금요일까지는 강한 소나기에 대한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벼락과 돌풍, 우박도 동반되는 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더욱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강한 소나기의 원인은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르고 있고 하층으로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일부 지방에 약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정도이지만,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예상이 됩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 19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전주가 26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진도 해상의 날씨는 무난하겠지만, 중조기여서 유속이 빠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소나기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평년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월드컵 채널 SBS] 브라질 월드컵은 차범근·배성재와 함께!

[6.4 지방선거] SBS뉴스와 함께하는 '2014 국민의선택'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