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영국 외무부가 어제(10일) 북한을 여행할 때 종교적 내용 등에 대해 한글로 쓰인 책이나 문서를 가져가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북한여행 주의보 수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인 관광객이 북한에 억류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6일 미국인 관광객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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