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속보] 금수원 공권력 투입…신도들과 충돌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오늘(11일) 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투입,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7시55분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 2명과 경찰 기동대 400여명은 정문 우측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예배당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신도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영장집행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달 21일 금수원에 진입해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 검거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금수원 신도들은 당시 검·경의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구인·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지 않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월드컵 채널 SBS] 브라질 월드컵은 차범근·배성재와 함께!

[6.4 지방선거] SBS뉴스와 함께하는 '2014 국민의선택'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