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오늘(10일) 이천에는 30분 만에 4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벼락이 치고 수도권 곳곳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나기 구름은 밤 늦게부터나 차츰 물러나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소나기 소식이 잦아서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내일 진도해역은 구름만 끼겠습니다.
내일도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강원 동해안은 강릉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소나기가 내리면서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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