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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광주市 인수위, 28일 당선인에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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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 시스템 구축

[광주CBS 김형로 기자] 광주광역시 민선 6기 출범을 위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가 11일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세부적 광주 발전 로드맵을 세울 예정이다.

준비위는 9일과 10일 3차례 회의를 통해 준비위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과 내용을 확정한 뒤 11일부터 3일간 시정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준비위는 업무보고를 받은 뒤 분과별 현장 실사 등 세부 활동에 들어가며 오는 25일까지 공식활동을 마치고, 28일께 윤장현 시장 당선인에게 활동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열린 소통’을 전면에 내세워 회의 및 진행과정 공개를 원칙으로 정했으며, 언론 브리핑을 정례화해 회의 결과 및 활동내용을 수시로 발표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6.4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의 공약 내용 전반을 살펴 민선 6기 시정에 필요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준비위는 아울러 자체 워크숍 및 주제발표·토론 시간을 마련해 ‘공부하는 준비위’의 모습을 강조하기로 했다.

송인성 위원장은 “공약의 세부 계획 수립과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하는데 공무원의 능력과 창의성이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시급한 현안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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