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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와글와글] 우유 쏟고 서점서 난동‥고의 민폐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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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오로지 SNS상에서 '구독'과 '좋아요'를 받으려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일삼은 영상 제작자가 논란을 샀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함께 보실까요?

양손에 우유와 과자를 든 남성.

영업 중인 마트를 활보하더니 바나나 껍질을 밝고 꽈당 미끄러져 온몸에 우유를 뒤집어쓰고 맙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연출된 상황이고요.

더러워진 바닥을 청소했다며 자랑스럽게 인증까지 합니다.

남성이 포착된 곳, 이번엔 서점인데요.

조용히 독서 중인 사람들을 방해하며 책상 위에 올라가 고함을 지르고 덩실덩실 춤까지 춥니다.

지켜보던 사람들, 당황한 모습이죠?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위를 일삼는 영상으로 이 남성은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민폐도 가지가지다", "자극적인 콘텐츠 규제 강화 시급하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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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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