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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상 첫 충북출신 국무총리 탄생…문창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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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호기자] 사상 첫 충북 출신 국무총리가 탄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문 총리 후보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 석교초와 청주중을 졸업했고, 청주고 1학년(청주고 40회와 입학동기)때 서울고로 전학을 갔다.

이어 문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문 총리 후보는 중앙일보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

지금까지 충청권 출신으로는 김종필 총리가 유일했고, 충북으로는 이번에 지명된 문 후보가 처음이다.

충북역사상 첫 총리를 배출한 청주 석교초와 청주중, 그리고 문 후보가 1학년을 다닌 청주고는 일제히 총리 탄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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