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56일째인 오늘 사고 해역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됐지만 추가 수습에는 이틀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어젯밤 9시 40분과 11시 20분, 잠수사 44명을 투입해 3층 식당과 4층 선수 좌측, 선미 중앙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세월호 희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입니다.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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