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박영선 "정치검찰,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사건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정치적 판단에 의한 정치검찰의 행태"라면서 "정치검찰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논란을 일으켰던 대화록 유출 수사에서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 등을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상식에 벗어난 수사 발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간 논의가 진행중인 예결특위 일반 상임위화와 관련해서는 "예결위 상설화는 이미 새누리당이 10년 전에 주장하며 국회를 한 달여 이상 공전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며 새누리당에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 관련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 정략적 이유로 지장을 받아서는 안됨을 분명히 한다"며 국정조사 대상기관의 보고를 이달 중에 받자는 여당 측 주장에 대해 "월드컵 축구 기간에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태도는 세월호 가족 가슴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고, 거대 여당 답지 못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정원 기자 one@sbs.co.kr]

[월드컵 채널 SBS] 브라질 월드컵은 차범근·배성재와 함께!

[6.4 지방선거] SBS뉴스와 함께하는 '2014 국민의선택'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