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위원 10여명을 별도로 두게 된다. 인수위원장에는 김종호 전 남부교육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인수위는 정책·공보·기획·조직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인수위에는 전교조 출신 교사들도 다수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 측은 이르면 11일부터 인수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 측의 한 관계자는 "진보 교육감 정책의 근간이 전교조인 만큼 전교조 출신 교사는 당연히 인수위에 포함된다"며 "늦어도 12일부턴 인수위를 가동하고 정책 수립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2위인 이본수(전 인하대 총장) 후보를 4.58%(5만4천885표)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인천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혁신학교 추진과 중학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등이 핵심 공약이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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