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비대위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앞으로는 보수를 내세웠지만 사실 아집과 이기주의에 집착한 '사이비 보수'들이 백년대계의 교육 현장을 진보좌파에게 줄줄이 넘겨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은 영남도, 자산 계층도 넘어서야 한다"면서 "지역, 자산 여부, 세대를 넘어 국민이 공감할만한 보수적 가치를 제시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존재 이유와 존립 기반이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정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 새누리당판 한국적 제3의 길을 제시하지 못하면 우리 당과 보수 진영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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