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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윤두현 靑홍보수석 "국민소통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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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은 9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단과 인사차 가진 첫 브리핑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책무을 맡아 부담감이 크다"며 이같이 임명소감을 나타냈다.

윤 수석은 "기자 여러분들이 일을 편하게 하고 좋은 기사를 많이 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며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항상 질책해 달라. 항상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고 당부했다.

윤 수석은 6·4 지방선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8일 임명됐다.

서울신문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1995년 YTN 출범과 함께 자리를 옮겨 국제부장·정치부장·편집부국장·보도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YTN플러스(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아 온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청와대는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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