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시·도의 공동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설기구를 조만간 설치하고 협력 어젠다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시와 도는 다음 달 1일 민선 6기 출범 이후 남부권 신공항,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경제공동체 실현, 광역권 교통망 확충 등 대구·경북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김 도지사와 권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이던 지난 1일 경삼감영공원에서 '대구·경북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상설기구를 만들고 공동 과제를 발굴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도지사와 권 당선인은 언론사 방문 등 당선 인사도 함께 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와 경북은 원래 한 뿌리"라며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멀리 보고 한 마음으로 손을 잡고 대구·경북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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