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범국민적 국가개조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천명한 '국가 대개조' 과제를 뒷받침하고자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개조위는 3대 개혁 과제로 정부시스템, 정치시스템, 민생시스템을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대해 "당도 내각 개편에 맞춰 국정 안정을 위해 현재의 당정 체제를 개선하는 방법 등 새로운 당정 체제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 대해서는 "회담에서는 국정쇄신 여야 공동협의체 가동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국회 운영을 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 대개조'를 위한 여야 공동 워크숍과 공동 정책청문회 등의 개최도 희망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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