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술 취해 강남 일대 알몸 활보한 전자발찌男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전자발찌 부착자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4범인 김씨는 그제(7일) 오후 1시쯤 술에 취해 알몸 상태로 집 주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약 1분여 동안 뛰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NS에는 전자발찌를 찬 채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과 이를 맨발로 뒤따라가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이 사진과 근방 CC(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관내 전자발찌 관리대상자를 탐문해 김씨가 사진 속 인물임을 밝혀냈습니다.

김씨는 경찰에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가 1분 뒤 스스로 돌아왔으며, 사진 속 여성은 김씨를 뒤따라 가던 여자친구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월드컵 채널 SBS] 브라질 월드컵은 차범근·배성재와 함께!

[6.4 지방선거] SBS뉴스와 함께하는 '2014 국민의선택'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