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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최문순 강원도지사 국비 확보 발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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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6·4지방선거 당선으로 복귀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 지사는 연초 도민들과 약속한 5조7000억원의 국비확보 달성을 위해 9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한다.

이날 최 지사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중앙 7개 부처를 직접 방문해 부처별 장·차관 및 실·국장을 만나 현안 사업별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 추진의 논거와 시급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별 실과를 직접 순회하면서 과장 및 담당사무관, 주무관들을 일일이 만나 내년도 부처별 예산(안)편성에 강원도 현안사업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 지사는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안)의 기획재정부 제출기한이 13일까지 인점을 고려,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도 주요 현안사업의 부처별 예산(안) 반영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19일 제5차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고 실국별 대응 전략과 대책을 마련,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 주요 핵심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기획재정부 심의 기간 중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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