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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美무인기 글로벌호크, 일본에 처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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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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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대가 24일 일본에 착륙했다고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글로벌호크는 이 날 오전 6시 5분께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도착했다.

당초 괌에 배치됐던 글로벌호크는 태풍 우려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점을 옮겼다. 일본에 글로벌호크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도착한 1대와 오는 28일 도착할 예정인 1대 등 총 2대의 글로벌호크는 6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북한과 중국의 군사활동을 감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세계를 나는 매’라는 뜻을 가진 글로벌호크는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인정찰기다. 20㎞ 상공에서 지상 30㎝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고, 최대 42시간까지 조종사 없이 정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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