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 나섰다.
도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신성장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30년까지 풍력, 태양에너지, 바이오, 연료전지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목표를 15%(2012년 기준 4.3%)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 '미래기술의 활용',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패키지 사업추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4대 추진 전략도 수립했다.
세부 실행 계획으로는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 ▲루프형 소형풍력발전기 개발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 개발 ▲선박용 친환경 추진 시스템 시험센터 구축 ▲미세조류 에너지 융·복합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그린빌리지 사업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사업 ▲신재생에너지 생산거점 조성사업 등을 잡았다.
경남도 하승철 경제통상국장은 "발굴된 사업을 정부 및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해 내실있게 추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경남의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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