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무인기 소동...軍 "무인기 아닌 문짝 패널"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추정 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야외 화장실 문짝 패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14일 청계산에서 무인기가 추락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팀이 현장 확인을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청계산 인근 주민으로부터 무인기를 추락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병력을 출동시켜 현장을 확인 했다. 이 주민은 13일 등산을 하다 이 물체를 발견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14일 오전 8시 께 신고를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