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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美, 나이지리아에 정찰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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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여학생 200여 명이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나이지리아에 정찰기를 배치했습니다.

BBC는 미국이 배치한 정찰기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휴대전화와 통신 트래픽을 수신할 수 있는 정교한 정찰기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상업 위성 사진도 나이지리아와 공유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실 스트비 워런 대령은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아프리카 사령관이 나이지리아에 도착해 현지에 파견된 지원팀, 그리고 나이지리아 정부 당국과 여학생 수색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런 대령은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는 구출 임무 등을 수행할 병력을 나이지리아에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드론, 즉 무인항공기를 투입해 수색을 지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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