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유성엽 후보 "도전하는 정치인, 도지사 적임자는 바로 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성엽·송하진·강봉균 후보가 새정치연합 대표로 전북도지사에 도전하기 위한 자존심 싸움이 본격화 됐다.

당 후보자로 선출되기 위한 후보들의 각오가 다져진 정견 발표를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기호 1번 유성엽 후보

생업을 뒤로 하고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주신 선거인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북도를 일등으로 만들 후보, 기호 1번 유성엽 인사 올립니다.

가슴 아픈 세월초 참사 28일째, 정치인으로서 슬픔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침몰 직전 세월호를 보면서 전북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북이 주저 않는다는 생각이 유성엽만의 생각이었을까요?

다시 떨쳐 일어설 것인가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선거인단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전북에 명문이 달려있습니다.

유성엽은 도전입니다.

12년의 정치역사는 도전과 성취였습니다. 때로는 좌절도 있었습니다. 기어이 역경을 뚫어냈습니다.

43세 젊은 나이에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정읍시장에 나섰습니다.

뭐 하러 떨어지는 선거에 나오려는 것이냐 질문도 받았습니다. 정읍을 통해 모범적 지방자치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기득권 내려놨습니다.

그리고 당선됐습니다.

또한 도전은 계속됐습니다.

막대기만 허수아비만 세워도 당선이라는 민주당 속에서도 무소속으로 2번 당선됐습니다.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습니다.

도지사가 된다면 어렵다고 불가능 한 일도 분명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중앙정부가 포기하고 지방정부가 손을 들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새만금 사업을 국가특별행정구역으로 삼아 중앙정부가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들어 새만금 이야기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 유성엽은 약속입니다.

국회의원 6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읍과 여의도로 출퇴근 했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우직하게 뚝심정치를 펼쳤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멈출 수 없었습니다.

시민과, 도민과,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약속을 하겠습니다.

도지사 된다면 적어도 1주일 1번은 시·군을 방문해 거취하면서 현장에서 전북 발전 방법 찾겠습니다.

저 유성엽은 준비된 젊은 도지사입니다.

행정과 정치. 중앙과 지방을 섭렵했습니다.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준비된 후보입니다.

55살 한참 일하기 좋은 나이입니다. 국회에도 중앙정부에도 도와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인맥 즐비합니다.

이들을 전북도의 우군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들을 원군으로 만들어 전북이 차지할 전북의 몫, 반드시 분명하게 챙기겠습니다.

이제 유성엽이 추구하는 도정, 도민을 위한 도정, 솔직한 도정, 내실 있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도전과 약속의 유성엽, 준비된 젊은 도지사 유성엽, 전북을 맡겨 주십시오.

분명하게 바꿔 놓겠습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