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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김종규 부안군수 예비후보, 탈당·무소속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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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6·4 지방선거 후보경선 중앙당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김종규(63)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13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혁공천을 하겠다는 새정치연합의 자격심사 과정 어디에서도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는 없었다"며 "구태의연한 정치에 절망해 탈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에서 무소속은 큰 단점이 될 수밖에 없지만 당당하게 끝까지 싸우겠다"며 "유권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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