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윤봉근 "양형일, 조선대 로스쿨 유치 실패" 추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윤봉근 광주시교육감후보는 12일 케이블방송 CMB광주방송·무등일보 등이 공동 개최한 6·4지방선거 광주교육감 예비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양형일 예비후보에게 조선대 로스쿨 유치에 실패한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윤봉근후보는 상호토론 시간을 통해 "조선대가 로스쿨를 유치하기 위해 대학이 8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모의법정 건립 등 많은 노력을 다했다"며 "조대인과 광주시민의 큰 바람이었는데 전북 원광대와 제주대에 밀렸다. 당시 조선대 총장 출신으로 여당 국회의원 신분인 양형일 후보는 손놓고 뭘했냐"고 따졌다.

이에 양후보는 "그 당시 국회의원 한 명으로 로스쿨 유치가 힘들었다"고 답변했다.

윤후보는 "양형일후보는 본인의 능력부족에 대해 반성은 커녕 고인이신 노무현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궁색한 변명을 늘어났다"며 정무적 능력에 대해 비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