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이인복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7대 종단 지도자와 공명선거 실현방안과 유권자 투표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날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유권자에게 ▲지역주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두 투표 참여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따져 선택 ▲선거법 위반행위를 서로 경계하고 지적 등을 당부했다.
이들은 정당과 후보자에게는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나 비방·흑색선전 배격 ▲돈 선거, 불법 사조직, 공무원 선거범죄 경계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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