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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선관위·7대종단지도자, 공명선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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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7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이 1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을 당부했다.

중앙선관위 이인복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유교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 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7대 종단 지도자와 공명선거 실현방안과 유권자 투표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날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유권자에게 ▲지역주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두 투표 참여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따져 선택 ▲선거법 위반행위를 서로 경계하고 지적 등을 당부했다.

이들은 정당과 후보자에게는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나 비방·흑색선전 배격 ▲돈 선거, 불법 사조직, 공무원 선거범죄 경계 등을 요청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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