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대위원장은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노회찬·조준호 전 공동대표 등 4명이 맡기로 했다. 또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위원회를 중앙선대위 산하 특별기구로 편성, 선거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천 대표는 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세월호처럼 인명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숭상하며 달려온 대한민국의 근본을 아래로부터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심 위원장도 “단 1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에 회초리를 대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의 시스템과 침몰한 리더십을 뿌리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 분노를 드러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 그래야 나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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